폐암 - 발생원인 폐암 초기증상 폐암 진단방법 폐암 치료방법 회복과 관리

폐암 발생원인

목차

폐암이란?

폐암은 일반적으로 원발성 폐암을 의미하며, 원발성 폐암은 폐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폐에서 전이된 전이암으로 분류하며, 이는 폐암보다는 기원한 장기의 전이암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 등 병리조직학적 기준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뉩니다.

 

비소세포폐암 - 편평상피세포암 : 주로 남자에게 흔하고 흡연과 관련이 많습니다. 기침, 객혈,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이 주된 증상이고, 종양이 기관지를 막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 선암 : 폐암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고 여성이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도 걸리며, 크기가 작아도 전이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대세포암 : 폐암의 4~10%를 차지하며, 빠르게 증식·전이하므로 다른 비소세포폐암들보다 예후가 나쁩니다. 소세포폐암진단되는 폐암의 15~25%가 소세포암인데,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하며 환자의 대부분은 흡연량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숫자로 보는 폐암

숫자로 보는 폐암

폐암은 왜 생길까요?

환경적원인	흡연, 간접흡연	비흡엽자에 비해 폐암 발생위험 15~80배↑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일찍 흡연을 시작할수록 흡연기간이 길수록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깊이에 따라 위험도↑
유전적인 원인	후천적 유전자 이상	가족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생위험 2~3배↑
직업적 원인	직업상 노출	석면에 지속적으로 노출 10~35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 발병 석면 이외에도 결정형 유리규산 분진에 노출되면 폐암 발생위험 증가 알루미늄 생산, 코크스(cokes)생산, 주물업, 도장공과 같이 특정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폐암 위험증가
환경적 원인	발암, 방사성 물질	디젤 연소물, 대기오염 먼지 중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 중금속 등 모든 종류의 방사성 동위원소 장기간 다량의 노출이 있는 경우 폐암 발생위험↑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쐬는 방사선량은 미미

폐암증상은 어떤 것일까요?

폐암은 초기증상이 없음은 물론이고,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와 비슷한 기침과 객담(가래) 외의 별다른 이상이 안 보이는 수가 많아서 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 무증상
• 기침-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
• 객담(가래), 혈담(피 섞인 가래)
• 호흡곤란
• 쉰 목소리
• 가슴부위의 통증
• 반복되는 폐렴, 기관지염

• 폐암 진행 단계별 증상

국소적으로 암종이 커져서 생기는 증상	기침, 객혈, 호흡곤란, 흉통 등
주위 조직을 침범하여 생기는 증상	후두신경 침범: 쉰 목소리 식도 침범: 연하곤란(삼키기가 어려움) 상대정맥증후근
전이에 의해 생기는 증상	뇌 전이에 따른 뇌기능 장애와 두통, 구토, 뼈 전이에 따른 뼈의 통증 등
암세포에서 생성되는 물질에 의해 생기는 증상	식욕부진, 발열, 이상 호르몬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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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과 식생활

적절하게, 균형있게	적절한 양의 식사 적절한 체중 유지 균형있는 식사 – 다양한 영양소 골고루 섭취 체중이 빠지는 경우 식사 횟수를 늘이거나, 다양한 간식 등을 이용하여 충분한 영양섭취 충분한 양의 과일과 채소 섭취
주의 또는 금지	음주, 흡연
폐암 수술 후 식사	수술 후에는 상처의 회복,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작용의 감소, 건강한 상태 유지 등을 위하여 평소보다 많은 열량과 단백질이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수술 후 식사 진행 단계에 따라 서서히 적응하면서 섭취량을 증가시켜,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을 섭취합니다. 만일 숨이 차서 한번에 많이 못 먹는다면 하루에 3번보다는 5~6번 이상으로 조금씩 나누어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폐암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흉부 단순 X-선 촬영

폐에 혹이 생겼는지를 알아보려 할 때 가장 먼저 사용되는 간편한 검사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

폐암의 발견과 병기 판정에 필수적인 정교한 검사법

가래세포검사(객담세포진)

가래에 늘 암세포가 섞이는 것은 아니므로 3회 정도 검사 필요. 초기 폐암의 경우 발견 가능성이 적음

기관지내시경검사

암일 경우, 기관지 침범 정도를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으므로 수술 등 치료 계획 수립에 도움

경피적 미세침흡인세포 검사

폐암 여부를 확실히 판정하는 방법. 초음파 또는 CT를 이용하여 시행함으로써 진단율이 높아짐

 

국가암정보센터. 2021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국립암센터. 국가암등록사업 연계보고서 (2018년 암등록 통계). 2020

폐암 치료 방법: 조기 발견부터 최신 치료까지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특히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폐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매우 미약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크게 향상됩니다. 폐암 치료 방법은 암의 유형, 진행 상태,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지며,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 요법, 면역 요법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됩니다. 이 글에서는 폐암의 주요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수술적 치료: 암의 물리적 제거

폐암이 초기 단계에서 발견되면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주로 암이 폐에 국한되어 있고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았을 때 선택됩니다. 수술의 종류는 암의 위치와 크기, 전이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1.1 폐엽 절제술

가장 일반적인 수술 방법은 폐엽 절제술로, 폐의 한 부분(폐엽)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폐암이 하나의 폐엽에 국한된 경우 효과적이며, 정상적인 폐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수술 후 일부 환자에게는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 요법이 추가로 권장될 수 있습니다.

 

1.2 전폐 절제술

암이 더 광범위하게 퍼진 경우에는 전폐 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수술은 전체 폐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암이 폐 전체에 퍼졌거나 여러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시행됩니다. 전폐 절제술은 비교적 큰 수술로, 환자의 전체 건강 상태가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 수술을 받은 환자는 남은 폐로만 호흡하게 되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중요합니다.

 

1.3 최소 침습 수술

최근에는 폐암 수술에서 최소 침습 수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개흉 수술과 달리 작은 절개를 통해 암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회복 기간이 짧고 합병증 위험이 적습니다. 최소 침습 수술은 특히 초기 단계의 폐암에서 효과적이며,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방사선 치료: 암세포의 파괴

폐암이 진행되어 수술이 어렵거나 수술 후에도 암세포가 남아 있는 경우 방사선 치료가 중요한 치료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X선을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국소적으로 퍼진 폐암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2.1 외부 방사선 치료

가장 일반적인 방사선 치료는 외부 방사선 치료로, 체외에서 고에너지 방사선을 폐에 직접 쏘아 암세포를 파괴합니다. 외부 방사선 치료는 통상적으로 6주에 걸쳐 진행되며, 하루에 한 번씩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 방법은 수술이 어려운 환자나, 수술 후 남은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2.2 SBRT (정위적 방사선 치료)

폐암 치료에서 중요한 또 다른 방사선 요법은 **정위적 방사선 치료(SBRT)**입니다. SBRT는 고정밀 방사선을 암 부위에 집중적으로 쏘는 방법으로, 초기 폐암에서 특히 효과적입니다. SBRT는 종양을 매우 정확하게 겨냥하기 때문에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 치료는 일반적으로 진행된 폐암에서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전이를 막기 위해 사용됩니다.

 

2.3 전신 방사선 요법

폐암이 뼈나 뇌 등 다른 부위로 전이된 경우, 전신 방사선 요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전이된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전신 방사선 요법은 특히 전이성 폐암에서 통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항암화학 요법 및 면역 요법: 전신 치료

**항암화학 요법(케모테라피)**와 면역 요법은 폐암이 진행된 경우나 전이된 폐암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전신 치료입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암세포를 전신적으로 공격하여 폐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 퍼진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1 항암화학 요법

항암화학 요법은 항암제를 통해 빠르게 증식하는 암세포를 억제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주로 주사 형태로 투여되며, 전신에 퍼져 있는 암세포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폐암이 폐 외부로 퍼졌을 때,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만으로는 암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 항암화학 요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 요법은 여러 번의 주기 동안 시행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과 주기 횟수가 결정됩니다.

 

3.2 면역 요법

최근에는 면역 요법이 폐암 치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면역 요법은 환자의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와 같은 약물이 면역 세포가 암세포를 더 잘 인식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면역 요법은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많은 환자들이 이 치료법을 통해 장기 생존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3.3 표적 치료

폐암의 특정 유전자 변이나 단백질 변이를 대상으로 하는 표적 치료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GFR 돌연변이나 ALK 재배열과 같은 변이가 있는 경우, 표적 치료제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전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표적 치료는 항암화학 요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특정 폐암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결론: 개인 맞춤형 폐암 치료로 희망을 찾다

폐암은 복잡한 질병이지만, 조기 발견과 맞춤형 치료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폐암 치료는 암의 유형, 진행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 요법, 면역 요법 등이 각각의 상황에 맞게 사용됩니다. 특히 면역 요법과 표적 치료는 폐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으며, 많은 환자들이 이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폐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입니다.

"위암"은 왜 생길까요? 환경적 원인과 유전적 원인이...